
진천군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욕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보다 폭넓은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안내제’를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직자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는 군 종합민원과에 행정 경험이 많은 담당공무원이 단정한 근무복을 입고 일일 순번을 정해 각종 민원안내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들에게 작은 감동을 주기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현관에서 용건을 묻고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안내를 하는 등 민원인이 친절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들 직원들은 민원인들의 의중을 빠르게 이해하고 짚어주는 등 민원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최근 토지지목변경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했던 김 모씨(33, 진천읍)는 “가끔 등초본이나 발급받다가 처음으로 복잡한 민원을 준비하다 보니 생소했지만 공무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자세한 설명으로 일을 수월하게 처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안내근무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697명의 직원들이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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