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사이비범죄·정보통신 등 유관기관과 MOU 체결
대검찰청, 사이비범죄·정보통신 등 유관기관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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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대검찰청(이하 대검)은 사이버범죄, IT 분야 수사 및 개인정보 보호 등에 있어 전문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연구원 등 3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응하여 첨단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와 지속적이며 심화된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므로 위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3개 전문기관과 상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검찰의 과학수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함이다.

대검은 3개 기관과 정보통신 분야 정책 정보, 연구 성과, 범죄 동향 등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공공전산망 해킹·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 사고 발생 시 합동대응팀 구성 및 상시적 정보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파견근무 등 인적 교류를 위한 정보·기술 교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기술 전문기관과 협력 강화를 통해서 검찰의 과학수사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검찰은 사이버범죄 등 첨단 범죄에 대응하여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 대한 대규모 DDoS 공격 등 침해 사고 발생 시 관련 분야 수사정보보안연구기관 등 전문 기관과 합동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범국가적 차원의 효과적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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