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독경(鼠耳讀經, 쥐 귀에 경읽기) 명진스님 MB에 독설
서이독경(鼠耳讀經, 쥐 귀에 경읽기) 명진스님 MB에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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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주지를 지낸 명진(明盡, 61)스님이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원색적인 독설을 퍼부었다.

6일 출간된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에서 이대통령을 직접 겨냥, “사람주위에 제일 말 안 듣고 말썽 부리는게 뭐있나 봤더니 쥐가 있더군요. 시끄럽고 곳간이나 축내고 말안듣는게 쥐라고 표현하면서, 책의 부제도 서이독경(鼠耳讀經)’으로 붙였다.

명진스님은 1허언필망(虛言必亡)’에서 대통령의 말, 서푼짜리 동전만도 못하다퇴임 후 남대문에서 빈대떡 장사나 해라몰염치, 파렴치, 후안무치의 삼치가 MB정신등이라고 했다. “국가의 지도자가 거짓말이나 하는 사회는 망해야 한다고 원색적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그는 이대통령에 대해 쥐구멍에 물이나 들어가라’, ‘뼛속까지 친미라니 국산쥐는 아닌 듯’, ‘차라리 청와교회라고 부르자고 하면서, 5최악의 대통령에서는 전두환보다 나쁜 최악의 대통령’, ‘고소영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국민 편가르기’, ‘알고보니 전과자에 사기꾼’, ‘투잡뛰는 MB, 부동산투기로 나가라’, ‘도곡동, 내곡동 찌고, 통곡동으로 갈 것이라고 독설을 내 뿜었다.

명진스님은 이상득의원과 MB와의 관계에서도 서슴없는 독설을 퍼부었다.

명진스님은 주지시절 봉은사의 직영사찰 전환과 관련 외압설을 주장하며, MB정부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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