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15ㆍ16ㆍ17대 국회의원)이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반도재단(이사장 김근태)은 8일 김근태 상임고문의 홈페이지를 통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전기고문 등 심한 고초를 받아온 김근태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지난 달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렸다.
재단은 “김 이사장은 수년 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투병해 왔다”며 “담당 의료진은 김 이사장이 현재 빠르게 회복중이며 예후가 좋다는 소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절대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가 있어 당분간 면회와 취재를 사양하니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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