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한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지난해 최우수 진흥상에 이어 ‘최우수 부스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자치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파주시 홍보부스는 ‘체험천국파주’를 주제로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무지개연필울타리를 모티브로 하여 연필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창작이 이루어지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출판과 창작의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의 도시, 색깔있는 관광도시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그림을 그려갈 수 있는 아름다운 파주를 표현 하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관람객들의 자연스런 동선 유도와 추억의 놀이 달고나, 꼬마메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사계절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천국파주 홍보를 통해 체험마을을 비롯한 파주곳곳의 다양한 체험관광지를 소개해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의 지역경제활성화 도모에도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2011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무늬공방의 수공예 연필깍기 전시 및 기념품 판매, DMZ 관광업체인 인터내셔널 관광의 1000원짜리 깜짝 DMZ상품 판매를 통한 1일 DMZ관광, DMZ드림푸드의 장단콩초콜렛 만들기 및 스킨애니버셔리의 피부관리체험 등 지역업체들의 박람회 참여를 비롯해 경기관광공사와 연계 DMZ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여행사 관계자의 파주시 부스 방문도 함께 진행되는 등 관광진흥 및 운영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8만 6000여명이 방문하고 세계25개국, 280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했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인천, 김포공항 등 뛰어난 접근성과 DMZ 생태관광을 비롯한 파주출판단지, 헤이리 예술마을, 자운서원, 반구정 등 풍부한 문화, 역사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관광지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관광을 선도하는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