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2012공룡엑스포’ 서울 전시관 운영
[경남] 고성군, ‘2012공룡엑스포’ 서울 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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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학렬)는 지난 14일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2011 서울’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날 개막식은 이학렬 군수, 박충웅 엑스포 조직위 집행위원장, 이군현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YTN 김백 상무,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공룡엑스포 홍보대사, 상명대 양종훈 고성군 홍보대사, 이근호 재경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막식에 이어 이학렬 군수는 2012 공룡엑스포의 대외적 위상 제고와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으로 공룡엑스포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이군현 국회의원을 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4일까지 78일 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2011 서울’ 전시관을 통해 서울, 수도권 시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고성공룡엑스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는 대한민국 최초 자연사 엑스포인 ‘고성공룡엑스포’를 시간적·지리적 여건으로 관람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직접 찾아가 공룡을 모티브한 교육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차원의 전시 행사로 지난 7월 광주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됐다.

이번 서울 전시에는 백악기 한반도 공룡 골격 및 화석 전시, 로봇 공룡과 관객이 직접 대화하는 다이노 라이브 토크쇼, 공룡 이야기를 담은 3D 입체 영상관,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온고지신 놀이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공룡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공룡의 신비와 비밀을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룡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고성공룡엑스포의 브랜드 연속성과 홍보 효과를 위해 전국 광역시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서울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2012공룡엑스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당항포 관광지 및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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