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틱의 기성용(22)이 2개월 만에 시즌 6호 골을 성공시켰다.
셀틱은 19일(한국시간) 새벽 스코틀랜드 퍼스의 맥다이미드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턴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2-0승리를 거머쥐었다. 개리 후퍼와 기성용의 연속골이 이뤄낸 결과였다.
개리 후퍼의 선제골로 앞서 가던 셀틱은 후반 15분 기성용이 패널티 지역 정면 약 11m거리에서 오른발 슈팅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정규리그 5골, 유로파리그 1골 등을 포함해 시즌 6호 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셀틱은 세인트 존스턴을 2-0으로 제압 14승2무3패(승점 44점)로 선두 레인저스와의 승점을 4점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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