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자살학생 추모제 열린다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자살학생 추모제를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 운동단체인(사)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은 서울 광화문에서 새 입시제도에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촛불 추모제를 연다, ‘청소년들의 해맑은 웃음이 보고 싶다’이라는 내용으로 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은 성명서에서 “학벌주의와 입시중심의 교육정책이 청소년을 자살로 내몰고 있다.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닌 인성교육, 공동체교육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신등급제 반대 추진(http://cafe.daum.net/freeHS)카페에 회원은 3일까지 4800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7일 광화문에서 모이자”라는 문자로 급속히 펴져나가고 있다.
또 오는 6일 EBS 생방송 토론 카페에서 지난 3월 백분토론에 방청객으로 출연해 이금형 경찰과장 의견에 반박해 화제를 모았던 인천 대건고 3학년 이윤석군이 패널로 참석해 ‘2008학년도 입시문제’를 비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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