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부산역 광장에서 불교신도회 및 불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 갖고 본격 활동
200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산 불자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
부산시는 재단법인 부산광역시 불교신도회(회장 공병수)에서 오는 11월 우리 부산에서 개최되는 200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만 부산 불자들의 힘을 모으고자 APEC자원봉사단 ‘다이나믹 붓다 서포터즈’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5월 5일(목) 14:50 부산역 광장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과 함께 거행되는 ‘다이나믹 붓다 서포터즈’ 결성식에는 (재)부산광역시 불교신도회 회원 및 불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다이나믹 붓다 서포터즈’는 APEC 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세계인들에게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제반 활동을 실시하게 되는데 세부적인 활동사항은
△ 각 사찰신도회 및 신행단체들의 솔선 수범적인 참여유도
△ APEC 정상회의 홍보
△ 시민의식 고취 길거리 캠페인
△ 깨끗한 거리조성 봉사활동
△ 자비의 미소 홍보 등 시민의식 제고에 필요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APEC정상회의 D-200일(5.2)을 기념하여 ‘범시민협의회 APEC D-200일 기념행사’, ‘APEC 손님맞이 환경정비’, ‘APEC 대학생 홍보·자원봉사 위원회 출범’, ‘APEC D-200일 기념 학술세미나 및 언론세미나’, ‘APEC 통·번역 자원봉사단 결성’ 등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분위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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