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씩씩하게·아름답고 슬기롭게 ’『제83회 어린이날』큰잔치 열려
‘착하고 씩씩하게·아름답고 슬기롭게 ’『제83회 어린이날』큰잔치 열려
  • 이동근
  • 승인 2005.05.04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5.5) 08:30∼11:00 사직야구장, 기념식 및 모범어린이 시상, 모터장착 패러글라이더 비행시범· 긴급출동 119·스카이다이빙 시범·
5월 5일은 푸르른 날, 어린이들 세상! 부산시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드높이고, 범시민적인 어린이 애호사상을 함양시키고자 「제83회 어린이날」큰잔치를 내일(5.5) 오전 8시 20분부터 사직운동장 야구장에서 갖는다. ‘착하고 씩씩하게, 아름답고 슬기롭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될 내일(5.5) 행사는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주관으로 개최되며, 김구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설동근 시교육감, 김상훈 부산일보사장 등 관련 주요인사와 어린이, 시민 등 30,000여명이 참석하여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 한마당, 어린이 굴렁쇠, 전통무예 택견 시범 등 각종 공연이 있고, 기념식은 모범어린이 시상과 김구현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기념식 후에는 다함께 댄스댄스, 긴급출동 119, 태권도 시범, 신나는 음악 줄넘기, 스카이다이빙묘기, 신나는 음악 줄넘기 공연 등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개그맨 안상태(안어벙)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먼저 식전행사로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하여 행사내용은 △풍물 한마당(장산민속예술원) △어린이 굴렁쇠(학생 참여) △전통무예 택견(부산택견협회) △지금 독도에서는(김옥련 발레단) △군악대 페레이드 △기수단 입장(한국MRA 부산본부)등이다. 내일(5.5) '제8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모범어린이 61명이 표창을 받는데, 기념식장에서는 평소 타의 모범이 된 수상어린이를 대표하여 모범어린이 3명(하남초교6년 유선종, 연지초교6년 이진주, 구덕초교6년 최수경)에게 표창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시상하고, 나머지 수상자는 추천기관에서 전수하게 된다. 김구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어린이 여러분은 이 세상의 희망이요, 미래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365일 모두가 여러분의 날이며, 어린이는 우리 부산의 희망이며, 부산의 주인으로서 부산을 사랑하고 주인다운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 수 있는 부산을 만들겠으며, 오늘 하루 즐겁게 지내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나면 오전 9시 10분부터 다시 개그맨 안상태씨의 사회로 축하행사가 2시간동안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갖가지 볼거리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축하 공연의 순서와 내용을 살펴보면, △다함께 댄스댄스(렉스 무용단) △긴급출동 119(부산소방본부) △문대성과 함께하는 태권도 시범(동아대 태권도부, 부산시태권도협회 시범단) △우리의 힘을 모아(관중 참여) △신나는 음악 줄넘기(부산 줄사랑) △꼬마야 꼬마야 줄을 넘어라(학생 참여) △테러, 꼼짝마(경찰특공대) △카트라이드 퍼포먼스(극단 맥/코스프레) △스카이다이빙 시범(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 △사인볼 선물(내빈) 등으로 어린이에게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2~5.7 제1회 어린이주간 ‘부산사랑 아이사랑 2005 캠페인’ △5.5~5.8 ‘2005 아시아태평양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