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경남]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위촉과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 및 공표,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의원, 상수도 및 수질관계 전문가, 사회단체 관계자, 수도사용자 및 관계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경섭 부시장은 “우리시는 타 지역보다 양호한 상수원을 확보하고 있어 저렴하고 질 좋은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수돗물평가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LH 일괄 유치를 통한 명품 혁신도시 건설과 대기업을 포함한 유망기업 유치,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 및 특화단지 조성 등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하여도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북한강 수계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수도권 일원의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나 진주시의 수돗물은 완벽한 수질검사와 정수시스템 가동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현건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박봉진 운영팀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진주시 수돗물은 다른 지역에 비해 양호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수돗물 냄새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진양호 원수의 조류농도 예찰 강화’, ‘진양호 상류지역의 오염원을 저감시켜 진양호 원수 수질개선 노력’ 등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논의했다.

이에 진주시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