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D-200일 기념『아시아 태평양 어린이 축제』개최
APEC D-200일 기념『아시아 태평양 어린이 축제』개최
  • 이동근
  • 승인 2005.05.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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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거주 외국인 및 국내 어린이·가족 1,000여명 참가, 5.5(목) 오후2시 개막식 및 아·태 가족 모래성 쌓기 대회, 5.8(일) 어린이 사생대회, 아·태가족 보물섬 축제, 아·태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열려 부산시는 200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APEC D-200일을 기념하는 『2005 아시아 태평양 어린이 축제(Asia Pacific Children's Festival 2005)』가 어린이날인 5월 5일과 어버이날인 5월 8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어린이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05 아시아 태평양 어린이 축제(Asia Pacific Children's Festival 2005)』는 지구촌 세상의 재미 “Global & Fun"이란 주제로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국내 어린이,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각국의 문화 체험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 5월 5일(목) 14:00~18:00 개막식 및 아·태 가족 모래성 쌓기 대회(해운대 백사장) △ 5월 8일(일) 10:00~18:00 아시아 태평양 문화전시관(요트경기장) △ 5월 8일(일) 10:00~12:00 아시아 태평양 어린이 사생대회(요트경기장) △ 5월 8일(일) 14:00~16:00 아·태 가족 보물섬 축제(해운대~동백섬) △ 5월 8일(일) 14:00~17:00 아·태코스프레 콘테스트 및 폐막식(요트경기장) 이번 축제의 특징은 관람이나 방문의 즐거움을 뛰어넘어,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 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기획 된 점을 꼽을 수 있다.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가족 모래성 쌓기 대회의 경우 부산,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과 국내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의 협력과 사랑을 모래성에 담아 쌓는다. 특히 가족 모래성 쌓기 대회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초청된다. 부산에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외국인들과 고아원 어린이들이 한 가족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하고, 인제대학교 국제인력지원 프로그램 위해 단기간 한국에 머물고 있는 해외입양아들이 부산지역 고아원 어린이들과 팀을 이루어 행사에 참가하여, 가정의 달에 소외 받기 쉬운 어린이들과 어머니의 나라를 찾아온 입양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물섬 축제는 APEC 제 2 정상회의장이 건립되고 있는 동백섬에서 개최되어 어린이들에게 APEC 정상회의 부산개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동백섬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을 할 수 있으며 보물쪽지에는 APEC 회의에 대한 상식도 숨어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교과서, 전통의상 및 악기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태 문화전시관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적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박물관과도 같다. 각국의 다른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폭을 확대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1개 나라 국가 지도자와 각료, 경제인들이 모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평화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로서 APEC 정상회의 개최 D-200일을 기념하는 ‘아시아 태평양 어린이 축제’가 가정의 달 5월,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21개 나라에 대해 학습하고 여러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문의> 아·태 어린이 축제 조직위원회 사무국 공 현 미 팀장(info75@lee-expo.com / 011-832-6750) 전 화: 051 640-1447-8, 웹사이트 (www.e-apa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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