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CJ그룹의 외식 사업 계열사인 CJ푸드빌에 따르면 전날 김의열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표해 절차에 따라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의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CJ그룹의 허민회 사업총괄 부사장이 한다.
허민회 부사장은 CJ제일제당 경리팀에 있다가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CJ헬로비전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3월 CJ푸드빌의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김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업계는 일부 주력 브랜드의 실적이 부진하자 이에 대한 부담으로 김 대표가 갑작스런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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