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를 향한 지극한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의 흔한 아내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은 한 누리꾼이 트위터로 추정되는 글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글에는 “유재석이 회식 후 음식을 포장해가는 것을 본 해티투게더 PD가 ‘그걸 왜 싸가냐’고 묻자 쑥스러워하던 유재석이 ‘내가 맛있다고 느낀 음식은 우리 와이프도 맛있다고 느끼더라. 그래서 싸가려고. 그래도 돼지?’라고 물으며 웃었다고 한다”고 적혀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멋있다”, “나경은은 너무 좋겠다”, “어제 대상 못 받아서 아쉬웠다”, “유느님 최고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9일 방송됐던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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