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의원(열린우리당, 여수갑)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소재 2005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김성곤 의원은 이번 방문에는 국회의장 및 국회 한일의원연맹소속 의원3인과 함께 방문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방문일정 중 10일(화)에는 재일거류민단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날」 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이며, 11일(수)에는 엑스포 돔에서 펼쳐지는「한국의 날」 본 행사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를 여수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세계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는 나고야는 아이치현의 현청 소재지로, 지난 1988년 올림픽 유치 경쟁 당시 서울에 패배한 후 지하철과 도로 등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결국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김성곤 의원은 나고야의 유치 성공사례와 박람회 준비 및 운영 노하우 등에 관련된 다각적인 정보수집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김성곤의원의 방일활동은 평소 2012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김성곤의원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원기 국회의장 및 한일의원연맹 소속 김혁규(열린우리당), 김기춘, 박찬숙(이상 한나라당) 의원이 동행함으로써 국회차원의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시동을 걸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김성곤의원측은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들은 5월 11일 ‘한국의날’행사에 맞추어 한국관에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김성곤 의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