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비쿼터스 미래로 출항
부산시, 유비쿼터스 미래로 출항
  • 이동근
  • 승인 2005.05.1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U-City 추진본부 개소식 가져..
차세대 지능형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모든 부문에 있어 경제적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래형 유비쿼터스 도시, 그 상상의 도시가 부산에서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시민생활의 획기적 개선, 부산의 새로운도약을 위해 야심 차게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부산 U-City」건설을 위하여,오늘 오후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이용경 KT사장 조길우 시의회의장,지역출신 국회의원, 학계·언론·경제계·시민단체 대표, 관련 전문가, 일반시민, 대학생 등 8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마스터플랜 및 실행계획(ISP) 수립을 위한「착수보고회」를 갖고 유비쿼터스 부산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출항한다. 부산시와 KT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BDI,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실무진으로 구성된 U-City T/F팀을 비롯한 KT의 U-City 전담팀, IBM 컨설턴트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공동작업팀을 가동하여 부산시의현황분석과 선진사례 벤치마킹, 기술 트랜드 분석 등을 걸쳐 부산시의 U-City 비전을 설정하고 발전 로드맵을 작성하게 되며 오는 10월쯤 U-City의 마스터플랜과 구체적으로 실행할 액션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부산 U-City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KT는 이날 보고에서 앞으로 ISP 사업은 부산항을 교통이 연계된 차세대 유비쿼터스 항만으로, BEXCO는 유비쿼터스 경험을 제공하는 컨벤션 및 전시 센터로 구체화하는 등 항만, 교통, 컨벤션 등 3가지 중점과제와 시민생활의 편의 제고에 기여도가 높은 U-의료, U-교육, U-행정, U-환경등의새로운 과제를추가적으로 발굴하여 부산 U-City 비전 및 솔루션별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게 되며, U-City 사업 추진분위기 확산과 시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단기적으로성과 도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이날 보고회에 앞서 허남식 시장과 이용경 KT사장은 시청 6층에 마련된 부산 U-City 추진본부」개소식도 가질예정이다. 부산 U-City 추진본부가 개설 되면 본 사업이 끝나는 2010년까지 부산 U-City 사업의 실질적인 총괄지휘본부 및 종합상활실로 운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