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가수데뷔,이젠 노래로 커밍아웃
홍석천가수데뷔,이젠 노래로 커밍아웃
  • 관리자
  • 승인 2003.06.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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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께 라틴댄스곡 발표 예정
'커밍아웃 연예인 1호’ 홍석천이 정열의 라틴댄스곡으로 가수 데뷔한다. 지난 2000년 9월 한국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당당히 밝히고 약 3년 동안 연예활동을 중단했던 홍석천은 올 8월 첫 앨범 발표와 함께 가수로 새 출발한다. 그동안 '아가씨와 건달들’,‘가스펠’,‘코러스 라인’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 노래와 춤 솜씨를 인정받아 온 홍석천. 홍석천은 지난달 프로듀서 딕과 의기투합, 6월 초부터 본격 녹음에 들어갔다. 수록곡의 절반 이상에 직접 노랫말을 붙여 동성애에 관한 사랑과 이별, 아픔과 좌절을 가감 없이 담겠다는 계획. 앨범은 여름에 걸맞는 라틴댄스곡을 타이틀곡으로 올릴 예정이며 흉내낼 수 없는‘섹시한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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