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꼴불견 시리즈가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헬스장 꼴불견’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이 게재됐다.
이 그림은 헬스장에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헬스장 꼴불견들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각 해당 그림에 재치 있는 별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림 속에는 헬스장에는 덤벨을 던지는 ‘덤벨쓰로우어’, 담배를 피우며 운동을 하는 ‘스모커’, 남이 운동하는 것을 바라보는 사람을 ‘호크아이’, 벤치에 누워 자는 사람은 ‘벤치 컨커러’, 양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 ‘패션리더’, 운동 기계를 점령하고 잠을 자고 있는 ‘광개토대왕’, 샤워 후 물을 흘리고 다니는 ‘포세이돈’ 등의 꼴불견들이 있다.
특히 샤워할 때 다리를 벌린 채 주위에 피해를 주는 사람은 ‘샤워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해 절묘한 수식어로 공감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헬스장 꼴불견 폭풍 공감이다”, “찔리는 사람들 있을 거다”, “헬스장 가면 저런 꼴불견들 꼭 있다”, “이름 잘 붙였다”, “헬스장에 붙이면 딱이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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