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드림스타트가 2012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학령기아동들에게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우드마커스, 톨페인팅, 냅킨공예, 스템프아트, 북아트 등 다양한 미술자재와 도구를 이용한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진천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기본서비스는 물론 필수서비스, 선택서비스,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병원, 치과, 기업체, 지역아동센터, 전문교육기관, 봉사단체 등 다양한 가용지역자원 133개소를 발굴했으며 연간 1억2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해 아동의 공평한 인재양성에 재투자하는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진천군은 본 사업을 위해 가구인테이크와 아동인테이크를 거쳐 사전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가족강화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드림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과와 효과성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창의력미술은 다양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즐거운 활동으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즐기게 해 줄 것”이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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