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바일 및 온라인 전용 방송인 손바닥tv ‘소셜데스크’에 출연한다.
박원순 시장은 오는 30일 최일구 앵커와 함께 뉴스브리핑을 통해 시사 이슈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해설을 풀어놓는다. 박 시장은 ‘소셜데스크’를 통해 서울시 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그동안 제기된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도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현직 언론사 기자들은 물론 시민들을 영상통화로 연결해 박원순 시장과 열린 인터뷰도 진행한다. 이날 7시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게릴라 플래시몹을 통해서 시민들은 박 시장과 함께 춤을 추며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박 시장이 선보이는 서울시 '대사증후군' 체조를 따라하는 방식으로 박원순 시장과 온·오프로 연결된 세계 최초 게릴라 플래시 몹에 과연 몇 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인지도 또 하나의 관심사다.
더불어 박원순 시장의 아주 은밀하고 사적인 고민은 무엇일까. 손바닥tv는 ‘인간 박원순’의 상담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박 시장의 이번 출연은 지난 3일 ‘소셜데스크’ 시청자와의 약속에 따른 것으로 박 시장은 당시 영상통화로 방송에 나와 “다음엔 스튜디오에 나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그동안 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서울시 교통방송, 서울시 인터넷방송 외에는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다. 이번 손바닥 TV의 ‘소셜데스크’는 그의 첫 토크쇼 데뷔 무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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