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이름 올라…올해 73위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이름 올라…올해 7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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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The 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포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발표, 삼성전자는 7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최초로 91위로 선정되며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93위를 차지, 올해는 73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글로벌 100대 기업 평가항목은 다양성, 안전 효율성,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역량, 임직원 채용·고용유지, 에너지·온실가스·수자원 효율성 제고 등 11개 주요 성과 지표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IT 슈퍼섹터 리더로 선정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자기업 기업사회적책임(CSR) 협의체인 EICC(Electronic Industry Citizenship Coalition)에 가입,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서울 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캐나다 경제전문지 Corporate Knights사는 2005년부터 전 세계 약 3500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 1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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