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사단 신병교육대, 영외면회 전면 허용
육군1사단 신병교육대, 영외면회 전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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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군장병 할인 위생업소’ 사업 확대

▲ 모범 할인업소 표찰
파주시 주둔 부대인 육군1사단 신병교육대의 영외면회가 내달 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영외 면회는 연간 24회 실시되며, 매회 250여명의 신병과 1천여명의 가족이 위수지역내에서의(문산, 법원, 파주, 광탄, 월롱, 금촌) 영외면회가 허용돼 음식점, 숙박업, 목욕탕, 문화관광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알리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년도부터 민·관·군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군장병 할인 위생업소’ 사업을 확대해 위수지역내의 음식점 대상 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군장병 할인 위생업소는 군장병의 외출·외박 시 음식점, 숙박업 등 위생업소 이용료의 5~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군장병 및 면회객에게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신병수료식이 시행되는 날 공용주차장 무료 사용, 면회객에 대한 관광안내도 사전 배부, 파주시 관광지와 위생업소 사전 홍보 등 방문객들이 관련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영외면회 전면실시와 더불어 군부대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파주시를 찾는 면회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바가지요금 근절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위생지도를 실시 할 예정”이라며 “우리지역의 따뜻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게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사단 신병교육대가 위치한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유각)는 개인사정상 영외면회를 할 수 없는 장병에게 수료를 축하해 주고 목욕 및 식사를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길순)에서도 신교대 방문 면회객에게 커피 등 차(茶)무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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