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온도’가 지난 3년간 100도를 넘지 못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109.2도를 달성하며 목표금액 초과와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모금액 20억4천5백만원(92.9도) 대비 3억5천7백만원(17.5%)이 많은 금액이다.
더욱이 전년도에 비해 기부금은 17.5%, 기부건수는 25.7%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캠페인과 이웃사랑 온도에 대한 언론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로 언론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 2배이상 증가해 캠페인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0만원 미만의 소액기부자 수와 기부금액은 이번 캠페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각각 2%씩 증가해 온도계를 뜨겁게 달궜다.
기부자별로는 종교단체를 제외한 개인, 기업, 공공산하, 협회·단체 등 모두가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포상금 기부, 소액기부 등 개인기부자의 기부참여가 크게 늘어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현주 회장은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잘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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