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터키와 FTA 협상할 것”
기재부 “터키와 FTA 협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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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터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 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중동순방을 앞두고 ‘터키 경제의 중요성 및 협력방안’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터키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해 한국-터키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터키는 유럽연합(EU) 인접국가로 한-EU FTA를 고려해 터키와 포괄적 FTA를 체결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의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터키과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협력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터키의 교역규모는 1977년 2000만달러였으나 지난해 5억9000만 달러로 약 250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957년 양국 수교 이후 흑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이후 흑자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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