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이 이끄는 중도 신당인 ‘국민생각’(가칭)이 지난 4일 부산에서 첫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국민생각은 부산 양정초등학교에서 박세일, 장기표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창당대회를 가졌다.
박 공동위원장을 축사에서 “이익정치의 시대를 끝내고 가치와 정책 중심의 정치 혁명으로 가는 대장정이 부산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국민생각은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6일에는 광주시당, 7일에는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각각 열 계획이다.
이어 경기도당과 인천시당, 경북도당,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잇따라 창당한 뒤 오는 13일 중앙당 창당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생각 관계자는 “오는 4·11 총선 이전까지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을 모두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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