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8일부터 나흘간 정봉주 구명위한 ‘도보순례’
최재성, 8일부터 나흘간 정봉주 구명위한 ‘도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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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성 민주통합당 의원

최재성 민주통합당 ‘BBK 진상조사위원장 정봉주 구명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홍성교도소에 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정부의 정치탄압에 항의하고, 정봉주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3박 4일간 도보순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역대 정치인들은 거의 다 의정부교도소 등 수도권 소재 감옥에 있었는데 정 전 의원만 홍성교도소로 보낸 것은 명백한 야권탄압이자 정치보복”이라며 “MB정부는 정 전 의원에 대한 정치탄압을 중단하고 새누리당은 정봉주법 개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최재성과 함께하는 홍성교도소 순례길’로 명명된 이번 도보순례는 8일 오후 1시 서울구치소에서 출발, 나흘간 하루 평균 30km를 걸어 홍성교도소까지 총 112km를 걷는 일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봉주 전 의원의 팬클럽인 ‘미권스’(정봉주와 미래권력들)와 ‘나는 꼼수다’(나꼼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11시30분 홍성교도소 앞에서 따로 출발할 ‘봉주버스’와 함께 정 전 의원에 대한 구명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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