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흘읍, 제10회 노고산성 정월대보름 축제 성료
[경기] 소흘읍, 제10회 노고산성 정월대보름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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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소흘읍 고모저수지 수변공간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노고산성 정월대보름 축제에서 김영우 국회의원과 서장원 포천시장이 함께 떡메를 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포천시 소흘읍 노고산성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난 5일 소흘읍 고모저수지 수변공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시의회 의원, 윤영창 도의회 의원등의 내빈과 7천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우리의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연날리기, 썰매타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횃대만들기, 가훈써주기, 짚풀공예,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자리가, 어린이들에게는 평소 접해보지 못한 우리의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동춘서커스, 외줄타기, 경기소리 민요 및 연날리기 시연과 소흘읍 새마을부녀회 등 5개 단체가 운영한 먹거리장터가 풍성하게 준비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홍성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무척 기쁘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시민분들이 올 한해 모든 소원을 성취하시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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