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자두 소포장으로 ‘가격 UP’ 시킨다
[경북] 김천자두 소포장으로 ‘가격 UP’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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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포장박스를 기존 10kg에서 5kg단위로 통일하는 시책 내용을 담은 홍보전단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국내 최대의 자두주산지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두포장박스를 기존 10㎏에서 5㎏단위로 통일하는 시책을 금년부터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소포장화의 당위성을 자두생산 농가는 물론 유통업체에 홍보했다.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자두산업특구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김천자두는 품질 향상과 함께 소포장화 함으로써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그만큼 부패과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욕구 충족과 김천자두의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시는 5㎏ 소포장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자두소포장 통일화는 농산물유통 시장 환경의 변화와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한다.

김천시 농축산과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은 “핵가족시대에 소비자 기호에 맞추고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과 타 과일과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소포장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장의 대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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