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즉석 조리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기구류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 업소로는 햄버거, 어묵, 닭튀김 등을 즉석 조리 판매하는 휴게음식점 등 66개소이며, 점검반은 2인1조 4개반으로 실시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할 경우 현장 개선조치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3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특별 위생 점검 계획을 사전에 공지해 관련 업계에서 자발적으로 위생관리를 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건강보호·증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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