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구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스승강대 및 다기능 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버스승강장 내 어두운 곳에 조명을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오는 4월경 사업비 3억6백여만원을 들여 남인천여자중학교, 만수소방서 등 17개소에 버스승강대를 설치한다.
또한 사업비 1억2천여만원을 들여 구도심권 내 지역인 간석래미안아파트 정류소 등 3개소에 다기능 버스승강장을 오는 7월경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 설치된 학교주변 및 인적인 드문 버스승강장 취약지역 60개소에 대해서는 조명 등을 설치하는 한편 버스 노선 안내도 등 교통편의 시설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구는 26개소 버스정류소에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인천시에 신청했으며, 시에서 지원이 확정되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과 함께 버스 구민평가단을 운영하면서 우수 업체를 표창하는 등 친절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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