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하리수가 자신의 졸업사진에 분노했다.
최근 JTBC 브런치쇼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 참여한 하리수는 고등학교 졸업사진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하리수는 “남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고교시절, 학교 선생님한테 여자처럼 예쁘게 생겼다는 이유로 졸업앨범 촬영을 며칠 앞두고 애지중지 길렀던 머리를 잘렸다”며 “심지어 당시에는 두발 자유화였다”며 짧은 머리로 졸업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얘기했다.
이에 박경림이 “이야기를 다 듣고 보니 결국 예쁘다는 자기자랑 아니냐”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맞장구를 쳤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하리수는 입양 계획과 남편과의 폭행설 등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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