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부국장이 MBC노조 파업에 동참키로
최일구 앵커, 부국장이 MBC노조 파업에 동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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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터뷰’ 앵커와 보도국 주말 뉴스 김세용 부국장도 보직 사퇴
최일구부국장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최일구 앵커가 파업에 동참한다.

MBC 노동조합은 23주말 뉴스데스크앵커 최일구 부국장과 뉴스와 인터뷰앵커와 보도국 주말 뉴스 편집 부국장을 겸하고 있는 김세용 부국장이 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고 밝혔다. 간부사원인 두 사람은 보직 사퇴와 함께 노조에 가입해,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20년차 이상 간부급 사원 135명이 김재철 사장 퇴진요구 성명서를 발표한데다가 이번 두 앵커의 파업 동참으로 MBC 파업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에는 장항준 감독 등 영화감독 40인이 MBC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김제동, 김미화, 정찬 등 방송인들도 공개적으로 파업을 지지했고, 훨씬 이전인 파업이 시작하자마자 많은 언론관련 시민단체들은 파업을 지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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