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인에 ‘미저리녀’가 출연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남자친구에게 과한 집착을 보이는 ‘미저리녀’ 조정인씨가 출연했다.
이날 조정인씨는 “머리카락 이식을 해 남자친구와 같은 DNA가 몸에 흐르도록 하겠다”, “심장을 반 씩 나누겠다”, “손금 성형을 해 남자친구와 똑같은 인생을 살겠다” 등의 충격적인 발언을 해 현장을 당혹시켰다.
또 조정인씨는 “남자친구가 먼저 병에 걸려 죽으면 안락사해서 같이 죽겠다. 납골당 자리나 관에 들어가는 것도 함께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MC가 “반대로 본인이 먼저 죽는다면 어떡하냐”고 묻자, 조정인씨는 “그럼 죽여야죠”라고 답하며 섬뜩한 기운을 내뿜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철부지인 것 같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저러는데 안 무섭나?”, “내가 남자친구라면 무서워서 못 사귈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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