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쌀산업 발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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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쌀’ 명품화 도약 마련

파주시는 지난 16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파주 쌀산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쌀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와 파주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생산정책, 시설운영, 유통 및 브랜드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주제발표를 통해 파주 쌀 생산·유통의 문제점 개선과 중·장기적인 쌀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 여상궁 지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전문가 패널로는 파주시농협쌀공동법인 이재두 대표,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조양훈 소장,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점호 박사, 농협중앙회 양곡부 김옥주 팀장, 한국식품연구원 김의웅 박사, 한스농업전략연구소 한기인 대표, 미래디자인연구소 장철호 대표, 미사랑인들 이경완 대표가 참석했고, 관련 분야 담당자들을 비롯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파주 쌀산업 현황과 추진과제, 벼 품종특성과 쌀산업 정책방안, 전국 RPC 추진현황과 사업방향, 파주 통합 RPC 시설현황과 발전방안, 파주쌀 마케팅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쌀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파주 쌀의 명품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공동주관한 파주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 이재두 대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1위 브랜드 파주쌀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많은 전문가와 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토론회는 시와 농협뿐만 아니라 생산자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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