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딸 이민아 변호사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민아씨는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하더라. 하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치유의 가장 빠른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민아씨는 또 “7~8월에는 건강이 안 좋았는데 8월 말부터 다시 일을 시작하고 9, 10, 11월 지난 3개월 동안 건강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힘이 들다가도 일을 하면 기운이 난다. 그것이 직업과 소명의 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아씨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빨리 나으시길 기도합니다”, “암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네요. 응원합니다”, “꼭 완치하시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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