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바이오 메디컬시설’ 건립 본격화
[충북] 오송 ‘바이오 메디컬시설’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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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지식센터 기공식 개최
▲ 오송 ‘바이오 메디컬시설’ 조감도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8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국립 중앙인체자원은행 대강당에서 의·과학지식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의·과학지식센터 건축규모는 연면적 6,669㎡(2,017평),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오는 201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의·과학지식센터는 의·과학 전문정보 및 연구결과 원스톱서비스 지원, 보건의료 정보·물질 표준화, 대용량 인간 게놈데이터의 저장·통합·분석 인프라 지원, 임상시험 성과 확산을 통한 신약개발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과학연구 활성화,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5개의 바이오 메디컬시설이 연차적으로 건립된다.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는 오송 생명과학단지 연구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중앙인체자원은행, 의·과학지식센터, 고위험병원체 특수센터,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 국립 노화연구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부지 49,588㎡(15천 평)을 확보했다.

지난 2010년 4월 착공한 중앙 인체자원은행은 금년 4월이면 준공되고, 고위험 병원체특수센터도 4월이면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 메디컬시설 건립이 본격화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에 탄력을 얻게 됐으며, 금년부터 36개 정부기관이 세종시로 이전을 시작하게 되면 오송은 세종시의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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