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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정세영 명예 회장이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현대산업개발과 서울아산병원은 21일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이 폐렴으로 낮12시 30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 정주영 회장의 넷째 동생인 정 명예회장은 지난 1967년 현대자동차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뒤 포니 승용차 개발과 오늘의 현대자동차를 만드는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99년 정몽구 회장에게 현대 자동차 그룹을 승계한 뒤 아들 정몽규 회장과 함께 현대산업개발을 경영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