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아이오닉’ 공개
현대차,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아이오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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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 보일 예정
▲ 현대차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콘셉트카 ‘아이오닉’ 외관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6일(현지시간)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주행거리연장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콘셉트카인 ‘아이오닉(i-oniq)’의 외관 사진을 지난 2일 공개했다.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서 영감을 얻은 쿠페 스타일의 4도어 해치백으로, 친환경 비전이 반영된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콘셉트카다.  

아이오닉은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반영해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부드러운 차체라인과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키는 형상으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인 아이오닉은 3기통 1.0 가솔린 엔진과 리튬이온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전기차 모드로 주행시 120km까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동시 주행시 최고 7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세계적 모터쇼 중 하나인 ‘2012 제네바 국제 모터쇼’(82nd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리며,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콘셉트카 아이오닉의 외관, 제원 및 성능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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