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오전 10:00 사직실내체육관, 한글·한문·문인화(사군자 포함)·수묵(담채)화 등 4개 부문 212명 경연 펼쳐
부산광역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공식 후원하는 ‘제6회 부산비엔날레휘호대회’가 22일(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부산비엔날레를 시민과 미술인이 함께하는 열린 비엔날레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여섯 번째로 갖는 ‘부산비엔날레휘호대회’는 매년 전국각지의 서화 예술인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는 등 매년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이번 ‘제6회 부산비엔날레휘호대회’는 2006부산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서화인 들의 창작활동기회 부여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과 문화를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부문은 한글, 한문, 문인화(사군자 포함), 수묵·담채화 등 총 4개 분야 이며 서화휘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 5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접수한 결과, 한글 48명, 한문 101명, 문인화 49, 수묵·담채화 14명 등 총 212명이 참가를 신청하였다.
대회 진행은 행사 당일(5.22) 명제추첨과 현장 휘호 및 공개심사, 수상자 발표 등이 이어지며,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각 부문별 우수상 총 4명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특선과 입선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장상 등이 주어지며, 입상경력자는 부산비엔날레휘호대회 운영규정에 따라 초대작가로 추대된다.
대회 입상작과 초대작품은 7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입상작품전시회를 가지며, 전시회 개막일인 7월 4일에는 시상식도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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