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유럽 시장을 점검하고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정 회장은 김용환, 양웅철, 신정운, 이형근 부회장 등 그룹 부회장단과 함께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며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유럽 지역 사업현황 회의를 주재하고 생산, 판매,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해 9월 유럽의 체코공장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 판매법인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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