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시장 이인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DMZ 친환경 사과재배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16.3ha 재배면적에 25,000본의 묘목을 확보하고 금년 3월말 경부터 묘목을 식재하면 내년부터 수확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본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3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0여명의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대적 묘목식재방법, 수형관리, 병해충방제 등을 교육하였는데 사과재배에 대하여 풍부한 기술과 경험이 있는 선도농가 강대범씨를 초빙하여 이론강의 및 실습을 하여 농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았다.
한편, 파주시는 연평균기온이 11℃로 사과재배에 적합하고 일교차가 커서 육질이 단단해서 저장성이 좋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명품사과재배지역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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