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조 예비후보는 “현재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면서도 자치단체마다 불합리한 관행으로 2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11개월 후면 계약을 해지, 2년 이상 근무를 못하게 하는 게 현실”이라며 “공공부분이 먼저 올바른 비정규직 고용관행을 정착시켜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인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환대상자들의 평가와 절차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 계약직 전환할 계획”이라며 “정부 지침 등에 의거해 임금체계등도 개편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규직과의 근로조건 격차 등으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는 순천시청의 경우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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