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새누리당 최고참인 내가 대통령감이다” 자신감 폭발
김문수 “새누리당 최고참인 내가 대통령감이다” 자신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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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JTBC 시사토크쇼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 녹화에 참여해 ‘자신이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 중 도지사직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답해 대선에 나갈 뜻을 드러냈다.

다만 “당내 경선에서 진다고 탈당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새누리당의 공천과 관련, 김 지사는 “박근혜의 공천은 ‘먹통공천’”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소통이 안된다고 하지만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오히려 더 소통이 안 된다. 소통이 먹통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 최고참은 18년간 당에 몸담아온 김문수이며, 박근혜나 다른 사람들은 당에 있던 기간이 나보다 짧다”며 “이명박보다 박근혜가 더 보수”라며 “이 대통령은 어렵게 살아 서민들 생활을 아는 반면 박근혜는 그런 경험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따라다니는 빨갱이 논란과 변절자 딱지에 대해서는 “사회주의 몰락으로 인한 현실과의 타협”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여전히 수박처럼 속이 빨갛다는 항간의 시선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딱지붙이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김 지사가 출연한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는 15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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