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교체 작업 중 가스 폭발한 것으로 추정
16일 오전 11시5분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난지물재생센터에서 발전기 교체 작업 중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전모(52)씨가 숨지고, 김모(60)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에서는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창문이 모두 파손돼 100m 전방까지 유리파편이 흩어져있는 등 폭발로 인한 당시의 참혹함이 드러났다.
소방당국은 발전기 교체 작업 중 그 안에 남아있던 메탄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정확한 사고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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