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관 신임 광양제철소장 “신뢰와 소통, 지역과 상생 강조”
백승관 신임 광양제철소장 “신뢰와 소통, 지역과 상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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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김준식(왼족) 소장과 백승관 신임 소장

“신뢰와 소통, 지역과 상생”

백소장은 지난 19일 광양제철소 이노베이션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자”며 “소통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비용이 막대하다. 광양지역 모든 패밀리들은 한 가족으로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자”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든 포스코패밀리가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전임 소장님의 뒤를 이어 광양제철소를 꿈의 제철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없는 기업과 사회는 없다. ‘장애물은 극복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있듯이 항상 문제를 투명하게 드러내놓고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내이사 선임 및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준식 전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다사다난 했지만 그 속에서도 기쁘고 보람찬 일이 많았다”며 “항상 주위에서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임직원분들이 있어 힘든 일을 잘 이겨내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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