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의 모델인 배우 한예슬이 미국 카페베네 LA점의 사장이 된다.
카페베네는 20일 오는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인 미국 2호점 LA점이 지난 2009년부터 자사의 모델로 활동중인 한예슬이 LA에 매입한 건물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LA점은 가맹점으로 한예슬이 사장으로 활동하며 운영은 한예슬의 어머니가 맡을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2009년부터 최고의 스타인 한예슬을 모델로 기용해 해외 브랜드가 압도적이었던 국내 커피시장에서 토종커피전문점 돌풍을 일으켜 한예슬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와 함께해온 한예슬씨가 토종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해외진출을 널리 알리고 응원하고자 LA에 매장 오픈을 제안했다"며 "올해를 카페베네 해외진출을 원년으로 삼고 세계각국에 카페베네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최근 한예슬과 모델 재계약을 마쳤고 남자 모델로는 아시아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을 함께 모델로 발탁해 20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면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카페베네는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예슬과 장근석을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