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용산에 있는 한국폴리텍Ⅰ대학 유비쿼터스 통신과(학과장 이상현교수)의 기능사 양성과정에 ‘행복기사 교육과정’을 운용할 계획이다.
행복기사는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신청·개통·장애 처리 등을 담당하고 고객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이 과정의 교육시간은 주당 3시간으로 총 29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고객응대 프로세스, 롤 플레잉, 개인정보 보호, B상품의 이해, 네트워크의 이해, Btv, 인터넷전화 및 와이파이폰, 현장실습 및 견학 등으로 구성,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에 취업할 수 있다.
신동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웍기획본부 본부장은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 고객중심 자세까지 갖춘 행복기사를 신규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봉협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및 교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인력양성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이 교육과정을 전국에 있는 11곳의 한국폴리텍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