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공모전계 '슈퍼스타K' 실시
CJ, 공모전계 '슈퍼스타K'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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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1억원, 아이템 사업화 기회, CJ 취업 기회 등 제공받을 수 있어

CJ그룹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개념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대국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을 주며, CJ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해당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와 CJ그룹 계열사 취업 기회 등을 얻게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 공모전처럼 작품이나 아이디어를 출품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제를 도입해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벌이며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CJ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SNS를 통해 참여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소비자 결핍 해소, 창의성, 현실성, 열정 등이다.

이번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는 2030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CJ그룹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CJ 2030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대한민국의 2030세대(1974년생~1993년생)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이하 팀을 이뤄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j.net/dreamidea)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본선진출팀은 CJ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도움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각 팀은 약 1개월간의 멘토링 기간을 거쳐 오는 6월27일 최종결선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통해 대망의 '비즈니스 슈퍼스타'에 도전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CJ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 중 2030 세대의 감각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식품(식음료∙외식서비스), 엔터테인먼트(방송∙음악∙영화∙게임), 유통(홈쇼핑∙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부문이다.

아울러 CJ그룹은 오는 4월초부터 5월말까지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의 심사위원과 2030세대에게 선망 받는 유명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꿈지기 사절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병철 CJ그룹 마케팅총괄 부사장(CMO)은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에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의지가 녹아있다"며 "CJ그룹은 진정성을 갖고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고민을 존중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말 2012년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같은 이회장의 의지에 따라 올해 600명이 넘는 CJ의 계약직 사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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