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유예 상태인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본사 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담철곤 회장의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담 회장은 회사 자금 3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현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로 대표 이사 재선임에 난항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돼 왔지만 3년 임기 연임안이 무리없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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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상태인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본사 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담철곤 회장의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담 회장은 회사 자금 3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현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로 대표 이사 재선임에 난항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돼 왔지만 3년 임기 연임안이 무리없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