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금융지주(회장 하영구)는 지난달 30일 오전 한상만 성균관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선임과 배당금 등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다동 소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지난 12일 열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한상만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2년 임기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박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성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2011회계연도 한국씨티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4413억원이며, 배당금은 875억원(주당 275원)으로 결정됐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2011년도 한국씨티은행 실적에 대체로 만족한다”며 “올해도 고객만족, 효율적 자본 사용, 빈틈없는 내부통제, 비용효율화 및 씨티의 200년 글로벌 전통과 기업문화 유지에 지속적으로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